대구 동부소방서는 최근 출동이 잦은 소방대원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5S운동 실천결의 대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5S운동은 `Safety euipment(안전장비) Stop(대기) See(확인) Siren(알림) Start(진입)`를 총칭한 뜻이다.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각종 현장안전사고를 조사한 결과 총5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이중 23건은 현장활동 중 화재, 구조, 구급현장에서 추락 및 화상 등으로 발생했다. 또 27건은 교통사고에서 비롯됐으며 이중 교차로 및 중앙선 침범 등이 18건으로 분석됐다.동부소방서는 사고예방을 위한 유형별 맞춤형 6개 기본대책을 수립한 뒤 위기에 따라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5S운동으로 단순화해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김상진 동부소방서장은 "현장활동 대원 각자 안전사고를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대책추진으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