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최근 대구·경북 지역의 건강증진 등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발향 설정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건강보험 빅데이터로 알아보는 대구·경북 건강통계` 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자닌해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책자는 건강위험요인지표, 건강검진, 의료이용지표, 경제수준별 분석지표로 구분해 비만 등 11개 건강통계 68개 지표로 구성했다.세부적으로는 ▲연도별 변화추이 ▲전국대비 현황 ▲시군구 및 읍면동별 현황 ▲성별·연령별 현황을 알기 쉬운 해석과 지도,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지역 간 건강수준을 집중 조명했다.김대용 본부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이 변화됨에 따라 보건의료 정책수립 및 연구지원 등에 보건의료 통계의 중요성 대두되고 있다"며 "건강통계 책자가 지역 건강불평등 해소와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