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학병원, 신생아 3명 로타바이러스 감염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 중인 신생아 3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 됐다. 24일 이 대학병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신생아실에 있던 신생아 19명 가운데 3명이 로타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추가 감염을 막기위해 직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시설을 소독 했다고 밝혔다.로타바이러스는 구토와 열 증상, 묽은 설사, 탈수증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잠복기가 24~72시간이다. 주로 5세 이하 영유아나 어린이에게 생기지만 성인도 감염될 수 있다. 무증상 환자라도 위생관리가 부실하면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위험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