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주관하는 ‘경북음식문화페어 2018’은 경북 대표음식의 맛과 멋을 널리 홍보해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화와 우수 식품제조 가공식품에 대한 판매·홍보의 장을 마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11회째를 맞았습니다.이번 행사는 ‘경북, 음식문화의 삶을 말하다’ 주제로 공식행사, 전시관, 정보관, 식품비즈니스관(100여개 부스), 전통주칵테일경연대회, 문화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됩니다. 올해는 야간개장으로 변화를 시도해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시관에서는 종가 불천위제사 상차림과 경북의 다양한 술, 경북 23개 시·군의 대표음식과 스토리 밥상 전시로 경북의 전통음식을 소개합니다. 또한 도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체험관은 다양한 체험과 전시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또 안전한 식품 소비를 위한 지식정보와 경북 맛 지도를 설치해 경북의 으뜸음식점을 소개하는 정보관, 경북의 우수한 식품과 농산물을 100여 개의 부스에 전시한 비즈니스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이 밖에도 종가음식 시연회와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 경북 전통주를 활용한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 푸드트럭 페스티벌로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3일간 시간대별로 진행될 시·군 시식회는 경산의 대추인절미와 포항의 물회 등 경북의 대표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다가오는 추석 ‘경북음식문화페어 2018’에 참여한 모든 업체가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돼 사업이 번창하기를 바라며 시민들도 가족과 함께 추석 장도 보고, 다양한 경북의 맛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