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우수 농산가공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도농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길음역 3번 출구 어울림마당에서 `농가형 우수가공제품 유통마케팅 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성북구 동행장터 직거래 행사에 참가, 도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성북동행장터는 상주시 농업경영체와 성북구의 주민들이 동행한다는 의미로 한국웰리스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성북구청와 성북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상주시 우수농산가공제품을 생산하는 7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7개 업체는 상주시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원으로 두레원(청국장, 분말), 신의터농원(생강발효액), 빛나래곶감이영농조합법인(동충하초건조체, 차), 문장대천마농원식품(천마진액, 돼지감자차), 달천농원(아로니아, 즙, 분말), 세계제과(호박엿, 조청), 토록김치(절임배추)이며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 7일간 롯데백화점 대구 상인점에서 홍보판촉전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0월 백화점 판촉행사를 앞두고 있다. 윤세진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도시 소비자에게 지역 농산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안전한 먹거리를 홍보해 수도권 지역의 판로를 확보하고, 나아가 소비 트렌드를 파악해 앞으로 농산가공제품 개발에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