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하나님이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택솔이라는 항암제가 암 세포를 완전히 차단해서 죽여 버리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죄를 완전 장악해서 십자가에서 끝을 내신 것이다. 죄악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일들이 참 많다. 죄는 여러분의 육체를 통해서, 욕망을 일으키고 음란한 마음을 일으키고 미움을 일으키고 더러운 생각을 일으킨다.  　사람들은 대부분 다 그 생각을 자기 속에서 나오는 걸 받아드린다. 우리 마음속에 육체에서 나오는 걸 받아들임으로 우리 몸은 그 마음에 일어나는 욕망에 끌리는 삶을 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거기서 해방시키시고, 하나님의 영의 이끌림을 받도록 하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 죄가 우리 안에 살아 있을 때, 죄가 우리에게 왕 노릇 한다. 우리가 요한복음 8장 간음한 여자가 간음하다가 잡혔다. 이제 그 여자가 끌려서 돌에 맞아 죽기 위해 끌려가고 있다. 성경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그 여자를 끌고 갔다고 되어있다. 그러나 엄격하게 이야기하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그 여자를 끌고 간 것이 아니고 죄와 율법이 그 여자를 끌고 갔다.  　그 여자가 비록 간음을 했다고 하더라도 법으로 간음한 여자를 쳐 죽이라는 법이 없으면 바리새인들이 그 여자를 끌고 갈 수 없다. 요한복음 8장 이야기는 이스라엘 나라의 이야기이다. 한국이나 미국에서 어떤 여자가 간음을 했다고 하면 그 여자를 돌로 때려죽일 수가 없다. 간음을 했다고 해서 돌로 때려죽이라는 것이 아니다. 만일 한국에도 그런 율법이 적용된다면 아마 간음한 여자는 돌로 맞아 죽어야할 것이다. 한국에 간음한 여자, 간음한 남자, 미국에 간음한 여자, 간음한 남자가 있을지라도 한 사람도 돌에 맞아 죽었다는 법은 없다. 이 여자가 간음을 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법이 없다면 죄가 성립이 되지 않는다. 그러기 때문에 법이 없을 땐 죄를 죄로 인정할 수가 없다.  　죄를 만드는 것은 법이다. 이 여자가 간음을 했을 때 율법에 간음하지 말라 라는 법이 없다면 그게 전혀 죄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 여자는 죄와 율법에 끌려 돌에 맞아 죽기 위해 가고 있다. 이제 죄와 율법이 이 여자를 죽이기 위해 끌고 가고 있다는 것이다.  　율법은 죄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만 행사를 한다. 죄 아래 있지 않으면 아무리 율법이 있어도 자유롭다는 것이다. 종종 자동차를 타고 가다보면 음주 운전 단속을 한다. 음주 운전 단속을 시내에서 한번 씩 한다. 경찰에서는 음주 운전자 때문에 굉장히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저녁마다 때때로 보면 도로 차선을 다 차단하고 음주 운전자를 단속한다. 여러 경찰관들이 차를 하나하나 세운다. 음주 운전단속기를 대고 불어보라고 한다. 그때 음주 운전자들이 별별 사람들이 있다. 어떤 사람은 앞쪽에서 음주운전 단속하는 것을 알고 도망을 간다. 어떤 사람은 술 안마셨다고 고함을 친다. 그러면 경찰관들이 내리라고 한다. 그리고 이 줄을 타고 걸어보라고 한다. 그러면 비틀비틀한다. 그런데 자기는 술 안마셨다고 한다. 그러면 왜 비틀 비틀하냐고 물어보면 내가 비틀거리는 게 아니고 땅이 흔들리는 것이라고 말을 한다. 그 술을 마신 사람들이 음주 운전에 걸리는 것이다. 　나는 음주운전 단속을 많이 해도 자신이 있다. 술을 마시지 않기 때문이다. 음주운전에 걸리면 백만 불 벌금 내라고 해도 난 아무렇지 않다. 음주운전 걸리면 10년 동안 감옥에 간다고 해도 난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음주운전하다 걸리면 죽인다고 해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죄의 법은 죄인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죄가 없는 사람에겐 어떤 법에서도 자유롭다. 그러기 때문에 이 죄가 형성되는 것은 죄를 지어야하고 또 그 법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음주운전법이 있어도 그 죄를 짓지 않으면 참 자유로운 것이다. 한국에서는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도로가 있다. 버스전용도로에는 버스만 갈 수 있도록 되어있다. 언제 그 버스전용도로가 적용이 되냐면 휴일이나 토요일오후부터 일요일까지 적용이 된다. 경부고속도로에 서울에서 대전까지 파란 라인을 쳐서 버스만 다닐 수 있도록 해놓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