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사곡면 새마을協,독거노인 가구 봉사활동

의성군 사곡면새마을협의회(회장 노훈)는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 4일 ~ 5일 사곡면에 15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및 농경지 곳곳이 물에 잠기며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새마을협의회원들은 이번 침수로 인해 200여 장의 연탄이 물에 젖어 못쓰게 되었으나 치울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맨 손으로 연탄과 쓰레기 등을 치우며 봉사활동을 하였다. 노훈 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창숙 사곡면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적극적인 발굴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월 2일 기준

80,80

6,533

198,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