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정훈탁)는 11일 점곡면 동변1리를 『화재취약지역 마을』로 지정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훈탁 의성소방서장을 비롯한 의성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김헌수 회장,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강병학 동변1리 이장과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울러 화재발생 시 신속히 초기 진화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45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 설치하였고,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의성소방서는 원거리 또는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오지마을을 선정하여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만들고자 의성군 점곡면 동변1리 마을을 시작으로 18일까지 5개 지역 468세대에 대해 주택용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보급 할 계획이다. 정훈탁 서장은 “앞으로 소방관서와 원거리 오지마을로서 소방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마을에 대해 『화재취약지역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 없는 안전한 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