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서 시민명예경찰… 중앙경찰학교서 경찰교육체험

대구 수성경찰서 시민명예경찰 총동창회 회원들이 지난 6일 중앙경찰학교를 방문, 일일 경찰교육체험과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임경찰관들이 받는 과학수사, 테이저건 사격, 체포술 시범, 교통안전교육 등과 함께 방범활동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민명예경찰은 시민경찰학교 수료생으로 구성돼 합동순찰 등 지역 치안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수성서 시민명예경찰은 2015년 `시민지하철경찰대`를 구성해 대구도시철도 2·3호선 범죄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펼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김동섭 수성서 시민명예경찰 총동창회장은 "시민명예경찰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