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는 창업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 10여명을 선발,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창업능력 강화 및 구체적인 사업화 추진을 위해 실시한 `사업화 전략캠프 및 창업유관기관 방문`에 참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사업화 전략캠프는 경산시가 청년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영천시와 함께 주관하고 경산지역 주요 대학(대구한의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경대) 재학생 50명으로 구성돼 운영했다.참가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사업화 전략 프로세스 개념과 활용 ▲기업핵심 역량 분석 및 경쟁사 분석 스킬 및 실습 ▲BM 재정림 및 시장 진입 전략 수립 실습 ▲기업중장기 성장 로드맵 수립 전략 스킬 및 계획 수립 실습 등 창업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교육을 받았다.특히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지원 사업 활용에 대한 스킬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조해종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장은 "지역의 대학들이 연합해서 창업캠프를 운영하는 것은 학생들간의 정보 교류와 창업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함이다"며 "학생들이 창업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대학에서도 학생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