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지회장 박승서)에서는 26일 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74명의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제주도 효도관광에 나섰다. 이번 관광은 노인회영주시지회에서 주최로 떠나는 제주도 일원의 유명관광지와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효도관광으로, 평소 고령으로 나들이가 힘이 들어 좀처럼 바깥구경을 하지 못하던 어르신들에게 그동안 세월에 지친 노고를 달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효도관광에는 놀러가는 흥미위주의 관광을 탈피하여 참가자를 대상으로 요즘 빈번하게 발생하여 사회적 이슈로 부각하는‘노인 학대예방캠페인 운동’을 전개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제고와 무너져 가는 도덕성 회복 및 윤리가치관 확립으로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하는 계기도 만들 계획이다 박승서 노인회영주시지회장은“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보람 있는 계획수립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해 효도관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겠다”고 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