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와 언론이 동등한 위치에서 소통하는 대구경북의 대표 정론지, 경북신문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언론의 새로운 역할이 요구되면서 오늘의 언론은 다양한 플랫폼 안에서 수많은 독자를 만나는 일선에 서 있습니다.  때문에 경북신문이 지난 10년간 이뤄 온 소통의 길은 대구경북 언론의 또 다른 성장점을 보여줍니다. 자유롭고 책임 있는 언론사를 지향하며 올바른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하는 사명감으로 다져진 경북신문과 함께하는 우리 시의 민선 7기 또한 설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시의 민선 7기는 안동을 더욱 짙고 견고하게 하는 여정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문화와 복지, 도시 재생 등 그간 다져온 하드웨어 안에 이제 민선 7기의 내실 있는 소프트웨어가 제 자리를 찾아갈 것입니다.  정론직필로 지방지의 새로운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는 박준현 대표님과 경북신문 가족 여러분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난 10년을 돋워 제2의 도약이 가져올 경북신문의 찬란한 내일을 또 한 기대합니다.  경북신문의 창간 10주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