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외자 청송군 파천면 새마을부녀회장 제15회 새마을 여인상 시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경북도는 3일 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새마을부녀회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5회 새마을 여인상 시상식`을 갖고 행복한 가정 가꾸기에 앞장선 유공자 6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강 씨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고난의 역경을 꿋꿋하게 이겨낸 강인한 여성으로 지난 14년간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고장 가꾸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태국 출신의 이주결혼여성 감피오(44) 새마을부녀회장은 다문화가족으로 새마을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공을 인정받ㄷ아 다문화가족상을 받았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인이 지역사회 발전과 부녀새마을운동에 헌신할 수 있도록 따듯한 보살핌과 깊은 배려심으로 항상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남편에게 수여하는 외조상 등 모두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