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석회는 착한나눔봉사왕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시상,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시상에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착한나눔봉사왕`에 석주연(46세, 자인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산지구 협의회 사무국장이 선정되었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에 지리정보과 권지훈, 김기강 주무관이 각각 최우수,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반부패청렴의 실천적 과제`란 주제로 이지문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지문 강사는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개정내용을 중심으로 금품 수수 개념 정립 및 적용대상, 직무관련자 판단여부, 행동강령 강화 내용 등 사례별 강의로 알기 쉽게 설명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날 석회 시작 전 6가지(청탁금지, 공정, 친절봉사, 청렴, 선물사절, 갑질안하기) 글귀가 새겨진 나뭇잎 모양의 스티커를 대회의실에 설치 된 청렴나무에 붙이면서 직원 간 청렴의식을 공유하고 청렴에 대한 자각심 고취를 위한 `청렴나무 키우기 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