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대구시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각 후보자들의 예비후보공약, 선거공약서, 선거공보를 7개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했다.김 청장은 지역현안을 수집·분석하고 분야별 전문가 및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통해 공약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등 소통을 통한 실현 가능한 고약 수립에 초첨을 맞췃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지난달 다양한 계층의 구성원이 참여한 `행복수성비전위원회`를 구성하고 6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10개 분야 56개 공약 확정 및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했다는 점도 이번 수상에 힘을 실었다.김 청장은 "최우수상 수상은 앞으로 주민과의 약속을 더 잘 지켜달라고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품격있는 사람, 배려있는 수성, 행복수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