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대해 이야기 한다. 왜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능력이 있는 것일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다. 그럼 예수님은 그냥 피를 흘리신 게 아니고 우리 주님이 흘리신 그 십자가의 피는 사탄의 모든 권세를 이길 수 있는 죄를 끝내는 일을 했다는 것이다. 여러분 경찰관이 아무리 힘이 있다고 할지라도 죄를 범치 않는 사람에게는 경찰도 어떻게 할 수 없다. 여러분 판사나 검사가 아무리 힘을 가졌다 할지라도, 여러분 죄가 없는 사람은 손을 댈 수 없다  　물론, 우리가 사탄을 경찰이나 판사나 검사에 비교하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하면 판사나 검사나 경찰관들은 사람이 죄를 범했을 때 구속 할 수 있고 제재를 가할 수 있다. 만일, 사람이 범죄를 했다면 그 사람은 경찰과 검찰에 구속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판사에 의해 재판을 받게 된다. 그리고 교도소에 가야 한다. 　그리고 모든 과정을 거쳐서 죄가 해결되었다면, 그는 경찰의 어떤 구속에서도 자유로울 것이다. 그러면 경찰은 그에게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죄가 전부 해결이 되었다면 아무리 무서운 판사라 할지라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우리는 아담으로 인해 죄를 범했다. 우리가 그 죄를 가지고 있는 동안에 우리가 사단의 종노릇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죄에서 벗어나야 사탄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물론, 예수님은 사단을 이길 수 있지만 우리가 사탄을 이기지는 못한다. 우리는 사탄에 지기 때문에 사탄에 끌려 다녀야 만 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해방 시키시려면 우리의 모든 죄를 해결하셔야만 사탄에서 해방 시킬 수가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셨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 박힌 그 죽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의 심판이 끝나버렸다. 우리의 모든 죄가 끝났다. 우리의 허물이 끝나버렸다. 우리의 모든 저주가 끝이 나버렸다. 십자가에서 끝이 난 것이다. 우리의 모든 저주가 이미 십자가에서 다 치러졌다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심판이 십자가에서 다 치러졌다는 것이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가 받아야 할 모든 정죄의 형벌을 대신 받아 주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마음의 죄를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예수의 피가 그 죄를 덮을 때 그 죄는 죄로서의 효력을 갖지 못한다.  　여러분 살인을 했거나 간음을 했거나 도둑질을 했거나 무슨 죄를 지었던지 그건 죄인 것이다. 여러분 죄는 힘을 가지고 있다. 어떤 힘을 가지고 있을까, 죄인을 속박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죄인을 끌고 가는 힘이 있다. 죄가 있는 동안에는 죄의 종이 되어야 하고 죄에 끌려 다녀야 하고 죄에게 잡혀 다녀야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죄에 벗어나면, 죄가 되어 지지 않는 다는 것이다.  　암을 치료하는 약이 있다. 식물학자들이 주목나무에서 항암성분인 택솔이란 성분을 발견했다. 불멸의 세포라고 하는 이 NK세포를 분리 추출하여 몸 안에 투여해서 그 성분이 몸 안의 암 세포를 에워싸서 암 세포를 굶겨 죽이는 것이다. 암도 이렇듯 약을 통하여 그 암을 제거하듯이 우리 몸 안의 죄의 병도 치료하는 약이 있는 것이다. 어떤 약이 있을까? 그것은 숨겨져 있다. 찬송가에 보면 샤론의 꽃 예수, 예수 샤론의 꽃…이란 가사가 있다. 샤론에서 나는 꽃 중에 몸에 좋은 약초의 성분이 있어서 그 지방의 정설이 되었고, 그 몸의 약효처럼 예수님은 마음의 약초가 되셔서 마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이란 것이다. 　그 마음의 문제가 바로 죄의 문제이다.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이라면 바로 그 분이 구원자시고 메시야가 되는 것이다. 누가 감히 죄를 해결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예수는 그리스도란 공식이 성립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어떻게 죄를 해결하셨는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다. 죄는 우리의 간이나 위장이나 폐에 작용하는 것이 아니다. 머리에나 발가락에 발병하는 병이 아니다. 죄라는 것이 어디에 작용을 하느냐면 인간의 마음에 작용하는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어떤 육체의 병에 들었다면 약을 먹을 것이다. 그러나 죄의 병은 마음에 서 일어나기 때문에 입으로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