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예절교육과 유아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대구한의대 박물관과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설한 `2018 예절 쑥쑥 건강튼튼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면서 청도지역 유치원·어린이집 4곳에 지원했다.대구한의대 박물관의 예절교육과 전통문화체험,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의 유아체육 뉴-스포츠 프로그램인 스포츠스태킹(컵 쌓기)이 진행됐다.학생강사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한 한방스포츠의학과 김견민씨와 박수민씨는 "평소 아이들을 좋아해 유아체육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돼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이영익 사업단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일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과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강사를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