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개그맨 박성광이 임송 매니저와 함께 눈길을 끌고있다.최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박성광의 단독 인터뷰 현장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는 박성광이 인터뷰 도중에 임송 매니저가 없으니 “불안하네. 어디 간 거지”라고 말하며 뒤를 두리번 거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그 사이 임송 매니저는 편의점에 도착했다. 이에 MC들은 “핫도그 사러갔냐”고 말했지만, 그는 기자와 박성광을 위해 음료를 샀던 것.매니저는 이후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자양강장제를 건넸다.박성광은 “너 또 땀을 흘렸냐”며 걱정하면서도 그의 행동에 감동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또한 방송에서 박성광은 임송에 “내 걱정 중 하나는, 혹시나 방송으로 네 얼굴이 알려지고 했을 때 네가 상처 입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얼굴 모르는 사람들이 너한테 (안 좋은)댓글을 달거나 할 수 있다”라며 진심어린 걱정을 드러냈다.그는 이어 “마음이 여려 상처 입을까 봐. 나도 마음이 여려 상처 입고 힘들었는데 네가 겪을까봐”라며 “나 때문에 방송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네가 불행한 거 같으면 난 안 해도 된다”라고 임송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이를 들은 임송은 “제가 더 열심히 하겠다. 저 잘하고 싶다”라며 “너무 기분이 좋다. 옛날엔 오빠에 대한 시선이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게 많았는데 그런 게 해소되고 이미지 자체가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거 같아 그게 너무 좋다”라며 “더 자연스럽게 오빠를 어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