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지역 최초 전직원 법무교육

대구 동구는 30~31일 양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기본 법무지식 교육`을 갖는다고 밝혔다.이 교육은 주민의 법의식 및 권리의식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권익보호와 공무원들의 법률지식 습득, 조직 역량강화 등을 위한 교육이다. 대구시 8개 구·군에선 처음으로 실시된다.교육은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신봉기 교수 영남대 법학대학원 김현준 교수, 대구대 법학대학교 이상학 교수 등 3명이 맡았다.교육은 기본 법령용어 이해와 행정절차 실무로 진행된다. 특히 전문적이고 까다로운 행정절차법의 경우 자주 경험하는 다양한 사례들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인다.배기철 동구청장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민의 권익을 제고하기 위해 법제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법과 원칙을 지키는 신뢰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월 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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