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2007년도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성과평가`에서 고령사회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정적인 노후소득보장사업, 생산적인 여가문화사업, 건강하고 보호받는 노후생활 보장사업 등 고령사회 분야 평가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시는 다가오는 고령사회를 대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과 아울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시책으로 출산축하금을 내년부터 둘째아 1인당 20만원씩, 셋째이상 1인당 50만원을 확대 지급한다. 또 둘째이후 출생아에 대한 종합보험료 지원사업인 `칼라풀 어린이 안심보험`을 시행할 예정이며 저소득층 임산부를 위한 태아기형아 무료검사를 시행하는 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평가는 저출산분야 57개 항목, 고령화분야 32개 항목, 성장동력분야 11개 항목, 교육.홍보분야 8개 항목 등 총 108개 단위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