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음악인` 최희준이 향년 82세로 생을 마감했다.특히, 지난 24일 최희준의 충격적인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의 색다른 과거 이력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최근 대중문화평론가 김경민은 KNS뉴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1936년 경성부에서 태어난 최희준은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라는 노래로 데뷔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일부에서는 최희준이 트로트를 불렀다고 오해하지만, 그의 음악은 모두 재즈를 기반으로 한 스탠다드 팝과 스윙 음악”이라며 “최희준은 미8군에서 공연을 했던 인물로, 당시 최희준이 주력으로 있었던 A트레인은 프로그레시브 재즈를 기반으로 큰 인기룰 누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최희준’이 등극하며 가요계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