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왕설래` 필라테스 뚱땡이, 강사 향한 성희롱 폭언도 있어 ˝가방끈 X나 짧아서 공장에서 찍어낸 거지들이˝

회원에게 `필라테스 뚱땡이`라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업체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23일 `필라테스 뚱땡이` 발언이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주고있는 가운데, `필라테스 뚱땡이` 이전 강사를 향한 성희롱과 폭언 사례가 눈길을 끌고있는 것.지난 2월 위키트리 보도에 따르면 한 필라테스 학원 대표가 강사를 성적으로 비하하고 폭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한 필라테스 구인구직 사이트에는 "필라테스 대표가 강사를 대하는 태도"라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줬다.대화 속 사실상 학원의 대표를 맡고있는 매니저의 발언이 문제가 된 것. 그는 지나치게 급여가 낮은 채용 공고를 올리지 말라는 게시물을 본 후 "무시해 거지X들"이라고 답했다. 대표는 "가방끈 X나 짧아서 공장에서 찍어낸 거지들이 전문직인 줄 착각 오지네"라며 조롱해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대표는 "선생X 연락 없지?"라며 강사를 욕설로 지칭했다. 여성 성기를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하며 "(출근) 하면 뒤치기로 박아버리든가 해야지"라며 성적으로 모욕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해당 사건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일파만파 퍼졌고, 문제를 저지른 대표는 처음 글이 올라온 사이트에 직접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말을 함으로써 많은 분들에게 피해와 상처를 드린 점 정말 고개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한편 누리꾼들은 `필라테스 뚱땡이` 발언으로 논란을 부른 업체에게 제각기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