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20일 전소미에게 세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 도우마의 발언이 눈길을 끈 것.과거 방영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 도우마가 출연해 과거 이야기를 소회했다.당시 방송에서 매튜 도우마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놀림을 받던 전소미를 위로했던 사연을 공개한 것. 매튜는 "학교에서 `잡종`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더라. 화가 났다. 애들끼리 하니까 그게 더 크게 받아들여졌다"고 말문을 열었다.매튜는 "그래서 내가 딸아이 신발 밑에다가 `잡종`이라고 썼다. 그리고 `그건 이제 너 밑에 있으니까 밟고 다녀라`라고 말했다"고 밝혔다.방송 출연진들은 매튜의 현명한 대응에 이구동성으로 "멋있다`라며 아버지로서 매튜 도우마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또한 한국 뿐 아니라 세계를 넘나드는 모델 한현민 또한 혼혈이라는 이유로 마음 고생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한현민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모님은 내가 힘들어 할 때마다 `너는 특별하다`고, 언젠가 좋은 일이 생길거라고 얘기해주셨다. 그 말이 되게 힘이 됐던 것 같다"고 밝혀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한편 누리꾼들은 전소미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