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 온라인뉴스팀 기자] 최불암 나이가 화제로 급부상한 가운데 그가 드라마 출연을 마다하는 이유가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최불암은 1940년생으로 우리 나이 79세다. 그는 최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2014년 드라마 `기분 좋은 날`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최불암은 "마지막 드라마를 찍은 후에 내가 이제 그만둬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괴리감이 크다. PD나 작가가 `선생님 좀 이렇게 해주세요` 이런 식으로 지적도 해주고 해야 하는데 다들 날 잘 한다면서 어려워하더라"고 했다. 이어 "스스로 발전이 없다는 걸 느꼈다"고 내적 고민을 털어놓았다. 최불암은 "은퇴가 아닌 그냥 물러남이다. 내가 불편한 대상이 되면 안될 거 아니냐"고 지난 50여년 간의 연기 활동과 인생을 회고했다. 이어 "스스로 발전이 없다는 걸 느꼈다"고 내적 고민을 털어놓았다. 최불암은 "은퇴가 아닌 그냥 물러남이다. 내가 불편한 대상이 되면 안될 거 아니냐"고 지난 50여년 간의 연기 활동과 인생을 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