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지사의 무죄 선고와 김지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한 데 모으고 있다.14일 안희정 전 지사의 무죄 선고와 김지은 전 비서가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가운데, 안희정 전 지사와 김지은 전 비서에게 대중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안희전 전 지사는 김지은 전 비서를 추행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는 당시 영화계와 연극계 등 예술계를 막론한 #me too 운동에서 태풍의 눈으로 부상했다.안희정 전 지사의 추행 사실이 알려지면서 1988년 미국에서 `새로운 케네디`로 각광 받았으나 모델 도나 라이스와 함께 밤을 보낸 사실이 드러나 선거에서 사퇴한 민주당 게리 하트 상원의원과 더불어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95년부터 97년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클린턴 전 대통령의 `지퍼게이트`가 재조명되기도 했다.또한 지난 3차 공판에서 증인 구모씨에 의해 공개된 안희전 전 지사의 부인의 통화 내용에서 "애 아빠니까 그래도 살려야 한다"는 발언 또한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한편 누리꾼들은 안희정 무죄 선고에 대해 다양한 메시지를 보내며 갑론을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