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중이 진행하는 SBS 탐사보도프로그램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오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SBS 탐사보도프로그램이 등극하며 다시금 재조명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이에 대해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KNS뉴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중파 방송인 SBS와 KBS에서 같은 주제를 놓고 상반된 내용으로 다루는 것은 상당이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SBS 탐사보도프로그램에서 주장한 경기도지사 조직폭력배 연루설은 그만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충격적인 사건으로 손꼽힌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경기도지사는 서울시장과 함께 지방자치시대의 상징적인 인물이니 만큼 경찰은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며 “이에 반해 아직 정확한 사실 규명이 내려지지 않은 시점에서 경기도지사의 조직폭력배 연루설에 대한 지나친 추측 보도와 악플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SBS 탐사보도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