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2동주민센터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을 위해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해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기간 중 ▲아파트방송을 통한 폭염 시 행동 요령 안내, ▲어르신과 시민들이 많은 5곳에 무더위 쉼터 운영, ▲경로당 어르신 무더위 행동요령 안내, ▲주요도로변 살수작업 등 폭염종합대책 추진으로 동민과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주민센터 내 무더위 쉼터는 많은 동민이 찾고 있어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쉼터는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시공 중인 관내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특보 시 휴식을 취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작업 최소화와 안전관리도 당부하고, 공사장 안팎을 정비하던 살수차 운행 반경을 공동주택단지 주변도로까지 확대 운행해 폭염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장영숙 서부2동장은 "살수차 운영을 통해 도로변에 미세먼지 제거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시원하게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