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 온라인뉴스팀 기자] 모 가수가 아내에게 잡혀산다며 반전생활을 밝현 방송이 회자되고 있다.과거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김종진, 이승신, 황혜영, 성대현, 김환이 출연했다.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원희는 모 가수에게 "8년 연하 아내에게 잡혀산다더라"면서 "심지어 쫓겨난다는데 쫓겨날때 어디가냐"고 물은것.이에 그는 "놀이터간다. 처음엔 모텔을 갔다"고 입을 열었고. "전화를 해도 받지 않으면 오늘은 못 들어간다는 생각에 그동안 밀렸던 스포츠도 닫고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한다"고 대답했다.이어 그는 "심지어 비밀번호도 바꿔버리더라, 이제는 내가 밖에 나가고 싶을때를 역이용해서 일부러 싸운다"고 덧붙였고, 이에 MC 김원희는 "쫓아낸 사람이 미안한 마음이 안 들고 얄미울 것 같다, 나가라하면 기쁘냐"고 묻자, 그는 "기쁘다"며 천진난만한 대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