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 온라인뉴스팀 기자] 독일 브랜드 BMW 520d 차량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이날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BMW 520d`가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KNS뉴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충격을 안긴 BMW 520d 차량의 화재 사고는 제조사와 소비자의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참사다. 이미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 사이 BMW 차량의 연이은 사고가 있었음에도 이를 묵과한 것이 피해를 확산시켰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2015년 11월 방화대교 부근 자유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520d 모델에서 화재가 난데 이어 서울 상암동에서도 520d가 불에 탔다. 또, 며칠 후 구리시 인창동 인근에서는 가솔린 모델인 525i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다음날엔 경기도 의왕에서 735i 차량의 화재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12월에는 이천시 호법분기점 영동고속도로에서 750Li 모델이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었다.”고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국토부 자효에 따르면 2018년 7월 기준으로 최근 8개월간 BMW차량의 화재사고가 25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520d 모델은 17건으로 밝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