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file_get_contents(http://www.kbsm.net/data/newsText/news/etc/index_view_page_top.json) [function.file-get-contents]: failed to open stream: HTTP request failed! HTTP/1.1 404 Not Found in /home/kbsm.net/www/default/include_skin02/head_view.inc.php on line 64
제주도 실종 여성, `실족사?` 사용하던 물품들은 왜 방파제 인근에서 찾을 수 있었나?...“감금, 납치 등 다른 가능성도 생각해봐야”...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까닭 뭐길래? - 경북신문
[경북신문 = 온라인뉴스팀 기자] 제주도에서 실종된 여성의 행방이 수일이 지났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실족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30일 YTN에서는 ‘제주도 30대 여성 실종-공개 수사 전환’이라는 주제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먼저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는 제주도 실종 여성 ㄱ씨의 사건의 경위에 대해 “(ㄱ씨의)가족은 지난 10일부터 제주도 세화리의 한 캠핑장에서 카라반 야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25일 오후 11시5분께 (ㄱ씨가) 편의점에 볼일을 보러 간다고 말하고 나간 뒤 사라졌다.”고 밝혔다.이어 “남편은 (아내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를 했고, 이후 경찰은 그다음날 3시께 (ㄱ씨의) 휴대전화와 슬리퍼를 발견했다.”라며 “(하지만 여전히 ㄱ씨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던) 경찰은 (맨 처음 가족의 요청에 의해) 비공개 수사를 진행 중이었다가 가족의 동의를 얻어서 어제부터 공개 수사로 현재 전환한 상태이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앵커는 “현재 공개수사로 전환이 됐는데 왜 이렇게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광삼 변호사는 “우리가 가정할 수 있는 것이 (ㄱ씨가)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사실 바다가 어떤 공사장 주변에 의해서 깊이 20cm 밖에 못 본다고 한다. 그래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로 안다.”고 답했다.이어 김 변호사는 “지금 ㄱ씨의 휴대폰과 슬리퍼 한 쪽만 발견됐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실족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이는데 왜 이게(ㄱ씨가 사용하던 물품들이) 방파제 인근에 놓여 있었을까, 그 부분이 굉장히 의아한 부분이 있다. 그리고 (ㄱ씨가) 최종적으로 편의점에 들렀다. 편의점 들른 다음에 사실은 카라반 야영지로 돌아와야 했는데 그렇지 않고 과연 왜 방파제 쪽으로 갔을까, 그런 의심이 든다. 또한 (ㄱ씨가) 술이 상당히 취해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 편의점에서 나오는 중에 어떤 감금이나 납치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아니면 본인이 혼자 바닷가에서 바람을 쐬려다가 또 잘못된 일이 벌어졌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며 여성 ㄱ씨의 행방에 대한 여러 가지 가능성을 언급했다. 더불어 김 변소하는 “일단 어떤 형식이든지 失踪者가 발견돼야지 뭔가 분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일단 소지품 자체가 인근에서 발견된 걸로 봐서는 다른 부분도 생각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또한 앵커는 “실종사건의 경우에는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서 공개사건으로 또는 공개수배로 전환하지 않나? 그런데 사건 초기에는 가족들이 공개수사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 망설이는 그런 경향이 있느냐?”고 재차 물었다.이에 이웅혁 교수는 “사안에 따라서, 또는 失踪者 가족의 여러 가지 의견에 따라서 실무에서 판단한다. 왜냐하면 失踪者의 프라이버시가 공개됨으로써 원치 않는 제2차 피해자화의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정확하게 판단하기 애매하다. 또는 공개를 하게 되면 혹시 납치라든가 용의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것도 판단하기 때문에 과연 공개수사가 옳은 것인지, 아니면 비공개수사가 옳은 것인지는 사안에 따라서 현장에서 판단을 해야 될 것 같다. 지금 수사당국에서는 수색과 나름대로의 단서를 다 찾아봤지만 그것이 상당히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에 이제는 공개수사를 통해서 많은 제보를 독려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 같다”고 설명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3-03 오후 09:09:55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3월 2일 기준
80,80
6,533
198,803
네이버tv네이버블로그유튜브트위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1대표이사 : 박준현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알천북로 345(동천동 945-3) 경북신문 빌딩 3층  |  사업자등록번호 : 505-81-52491
편집·발행인 : 박준현  |  고충처리인 : 이상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문  |  청탁방지담당관 : 이상문   |  문의 : 054-748-7900~2
이메일 : gyeong7900@daum.net  |  등록일자 : 경북 가00009  |  등록번호 : 경북 가00009
대구본사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22길 명문빌딩 6층 / 053-284-7900  |  포항본사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이로 9번길 24 / 054-278-1201
경북신문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을바, 무단·전재·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