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연루설 이재명,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후 두꺼운 자료들 한 손에 들고 출근하는 모습 ‘눈길’ 감색 정장 차림으로 출근 ‘눈길’

[경북신문사 = 온라인뉴스팀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대형포털사이트에서는 ‘이재명 조폭연루설’ 등의 연관 검색어가 오르내리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이재명 지사와 폭력조직인 국제마피아파와 관련된 의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방송에 의하면 당시 이재명 지사는 과거 성남지역에서 활동하는 한 폭력조직의 조직원 변호를 맡았고, 이후 성남시장 시절 해당 조폭 출신의 ㄱ씨가 경영하는 회사를 ‘우수중소기업’으로 뽑아 각종 특혜를 받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각종 인터넷커뮤니티 등에서 이 지사를 향해 맡아보고 있는 자리에서 스스로 그만두고 물러날 것을 촉구하는 글을 쏟아내며 분노하고 있다.‘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이 지사는 ‘조폭연루설’과 관련해 막대한 기득권이 자신을 죽이고 있는 처사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장문의 글을 자신의 SNS 계정에 남겨 눈길을 끌었다.이 가운데 이재명 지사의 출근길 모습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지사는 오늘(23일) 연일 계속되고 있는 조폭연루설에도 불구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경기도청사에 정상 출근했다. 현장에는 조폭연루설 관련 취재를 하기 위해 수많은 취재진들이 이 지사의 출근을 기다리고 있었다.이날 이 지사는 감색 정장 차림으로 경기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등의 수많은 자료를 한 손에 든 채 검은색 승합차에서 하차했다. 이후 이 지사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을 향해 살짝 미소를 보인 후 집무실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