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연루설’ 이재명-은수미-코마트레이드 이준석, 어떤 연결고리가 있기에? “따로 만난 적 없어” “그렇게 판단한다면 상식적 판단 수준이 동네 조폭만도 못하다”

[경북신문사 = 온라인뉴스팀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재명 은수미 조폭 연루설을 다루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21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파타야 살인사건의 진실과 그 배후 조직의 실체를 추적한 가운데 이재명 은수미 조폭 연루설을 파헤쳤다.앞서 한 매체는 코마트레이드 이준석이 2015년 말부터 은수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은수미 후보는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2016년 4월 총선에서 성남 중원구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 중이었다. 코마트레이드 이준석은 2015년 12월30일 성남지역 사업가 두 명과 함께 은 후보의 사무소를 찾아 은 후보와 회동했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은 후보 측은 “총선을 앞두고 지역 사업가를 만났을 뿐”이라며 “그 이후 이씨를 따로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이재명은 은수미 성남시장이 후보 시절이었을 당시 그에게 차량을 지원한 기업이 조폭과 연루된 의혹이 제기된 이후 차량 운전사와 배우자가 성남시에 취업이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함께 조폭 연루설 의혹에 휘말렸다.이에 이재명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말로 그렇게 판단한다면 상식적 판단 수준이 동네 조폭만도 못하다”고 비판했다.이어 “제가 그래서 ‘동네 조폭만도 못한 수준의 사람이 조폭 연루설을 이야기한다. 웃긴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다 판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