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군수 김주수)은 관내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 208명이 영어권 생활 및 문화 체험 교육을 통해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오는 16일 ~ 20일 (4박5일)까지의 일정으로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열리는 영어캠프는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에게는 질 높은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어 벌써부터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뜨겁다.　모든 일정을 원어민 교사가 담임제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다문화체험과 직업체험, 액티브 잉글리시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24시간 체험과 몰입식 학습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도록 구성하였으며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4가지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균형 잡힌 영어 교육을 진행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사후 온라인 강좌도 제공된다. 　의성군은 앞서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213명이 대구경북영어마을로 영어캠프를 다녀왔으며, 5월 28일부터 6월1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교사 및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26명의 교류단이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함양시로 주요 역사 문화 탐방을 다녀왔다.  　다가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7박 9일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49명이 미국으로 명문대학 탐방도 떠난다. 또한 5월부터 초·중학생 273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1대1 화상영어수업을 제공하는 등 지역 내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 군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의성의 청소년들이 더 넓게 꿈꾸고 그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