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으뜸농산물이 한 곳에 모인 전시회에서 상주시의 안성환씨(아자게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출품한 쌀이 곡류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에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화훼류 등에서 시도별 대표 농산물 100여개 품목이 출품됐으며 상주시에서는 쌀을 비롯해 사과, 배, 포도, 곶감 등을 출품해 곡류부문 쌀에서 금상을 수상해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렸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농림부,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제17회전국으뜸농산물전시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소비자감동, 생산자만족, 이땅의 참먹거리 으뜸농산물이라는 주제로 농협중앙회 성남유통센터 앞에서 농업인, 도시소비자, 바이어 등 약 4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국농업경영인상주시연합회 김연두 회장은“이번 수상은 우리 농민의 피와 땀의 결실로 모든 영광을 농업인에게 돌리며 앞으로 대외개방으로 어려운 농업 농촌에 끊임없는 노력으로 경쟁력 있는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 우리농업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라고 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