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앙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대구 중앙도서관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다.중구는 지난 5일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대구시립 중앙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중앙도서관은 2층 종합자료실에 `치매극복 도서코너`를 설치하고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료, 간병 등에 대한 정보를 실은 치매관련 도서 100여권과 치매홍보 리플릿 등을 비치해 지역주민 누구나 치매관련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중앙도서관은 시내 중심가에 있고 대학병원, 대학교가 인접해 쉽게 치매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며 "치매 관련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치매관련 도서는 대구시 통합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대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231-2054)로 문의하면 된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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