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정훈탁)는 6일 오전 10시부터 의성소방서 관내 1급 소방대상물인 ㈜민속 엘피씨에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무각본 소방훈련은 민속엘피씨 직원의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각본 없이 실시됐으며 훈련 시작과 함께 민속엘피씨 본관 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훈련에 임했다. ㈜민속엘피씨는 1급 소방대상물이며 2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아 초기 상황 전파와 진화활동, 인명대피가 매우 중요해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화재대응 능력 향상 등을 도모했으며, 의성소방서에서는 진행과정을 살펴보며 전반적인 훈련에 대해 꼼꼼히 평가했다. 정훈탁 서장은 “화재는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고,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음을 강조하고, 무각본 소방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 각 개인의 임무를 철저히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