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실과를 따 먹기 전에 그들은 벗었었다. 그 때, 그들은 벗은 줄도 몰랐고, 두려움도 몰랐고, 문제도 되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나가는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큰 소가 옷을 입지 않았다고 고민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코끼리가 벗었다고 두려워했는가? 사자가 동물의 왕인데 옷을 안 입었다고 창피함을 느끼는가? 　그들은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지 않았기 때문에 벗은 것이 선한 것인지 악한 것인지 전혀 구분을 못한다. 그들은 벗어도 그것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열매를 따먹은 것이 벗은 줄을 알게 되고 두려움이 왔다는 것이다. 　그 두려움이 이들을 하나님 앞으로 나가는 것을 막았고 동산 나무사이에 숨게 했다.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따 먹어도 두려워하지 않거나 부끄러워 하지 않다면 그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로 나가는 마음을 막아버린 것이다. 그들이 이젠 하나님께로 나갈려는 마음이 다 없어져 버렸다. 　이제는 동산 나무 그늘 사이에 숨어버렸다. 하나님께 대한 자유를 잃어버렸다. 하나님께 대한 평안을 잃어버렸다. 두려움이 그들 안에 정복을 해서 작용을 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가 너희에게 벗었음을 고하였느냐?" "너는 전에는 벗었지만 몰랐지 않느냐?" "너희가 벗은 것을 누가 가르쳐 주었어?" "너희가 벗은 것이 전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어!" "그런데 지금은 벗은 것을 알도록 누가 깨우쳐 주었느냐?" 내가 너희더러 먹지말라 명한 실과를 먹었느냐? 왜 하나님은 아담,하와에게 그것을 물으셨는가? 　그것은 그들이 선악의 열매를 먹지 않았다면 벗은 줄을 알 리가 없기 때문이다.나는 그 뒤에 두려움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았다. 도독질도 그냥 도독질을 하는게 아니고 가난이 두려워서 도독질을 한다. 대부분의 거짓말은 두려움에서 나오는 것인 줄 나는 알았다. 　두려움 그 자체는 아무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그 두려움이 사람을 죽이게 만들고, 거짓말하게 만들고, 도독질 하게 만들고, 그 두려움이 악을 범하게 만든다. 어떤 사람은 두려움을 숨기고 사는 사람이 있다. 　직접 그 사람은 악해 보이진 않지만 표면적으론 선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로 말미암아 참 많은 사람 이 죄악을 일으키는 것을 볼 수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로 하여금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실과를 따먹지 못하게 했다. 　그 열매를 먹으면 두려움이 생기고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따먹지 말라고 한 것이다.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느냐? 인생이 자랄수록 하나님을 향한 지혜가 와야 하는데 참 많은 사람들이 다른 지혜가 와서 하나님께 나가는 길을 막아 버렸다. 　마음의 세계에 두려움이 와서 하나님과 원래는 하나였는데 그 두려움이 하나님과 우리를 갈라 놓아서 나와 하나님 사이에 장벽을 형성했다는 것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