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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규모 1.6 지진, “누워있다가 진짜 놀랐음” “이제는 덤덤해 지네” “계속된 지진에 예민해진건가” 반응 들어보니 - 경북신문
[경북신문사 = 온라인뉴스팀 기자] 경상북도 포항 규모 1.6 지진 발생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오늘 오전 여섯시 삼십 육분 경 포항 북구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언론 보도가 전해진 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오늘 발생한 포항 지진은 1.6 수준으로 몇몇 시민들이 진동을 감지를 했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다만, 이번 지진은 이점영 미만이어서 기상청이 이를 알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기상청은 규모 삼점영 이상 지진 발생시에만 재난알림 메세지를 전송한다.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누리꾼들이 체험한 포항 규모 1.6 지진 관련 글이 올라오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누리꾼들은 “큰 피해 없는거 같아 다행입니다”, “일점영이면 거의 인지가 안되는 수준인데. 계속된 지진에 예민해진건가. 아니면 건물들이 진동에 취약해 증폭되는 요소가 있는건가”, “양덕 인데 누워있다가 진짜 놀램..바로 지인들한테 물어보니 아무도 못 느꼈다하고..그래서 잠꼬대인줄 알았는데.. 지진이 맞았다니..메세지 안오니 더 무섭다”, “일본지진의 여파인듯 걱정안해도 될듯 울산사는데 지진을 많이 겪다보니 덤덤해 지네” 등의 의견을 표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3-03 오후 09:09:55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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