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앙유치원(원장김순복)은 지난 12일 원아 110명과 함께 환경사랑 홍보관 및 녹색E체험관의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018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선정된 녹색환경교육 선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유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체험활동으로 보고, 듣고, 체험해 보는 과정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할 필요를 느껴 계획한 견학은 110명의 원아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풍부한 물질과 환경으로 인해 절약 할 줄 모르고 색종이도 함부로 쓰던 유아들의 마음과 태도가 변하기를 기대하였는데 유치원에 와서 느낀 점을 발표할 때 4세반 00는“우유팩이 공장에 가면 화장지가 되는 것을 알았어요, 이제는 꼭 분리배출 할 거에요,”5세반의 00는“에너지를 만들 때 다리가 아팠지만 자동차가 움직이는 것 보니 신기 했어요”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고 현장체험학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