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사 = 온라인뉴스팀 기자] 경찰이 일명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수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재명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김부선과의 스캔들 의혹에 대한 해명을 했고, 주진우 녹취록에 대해서는 자신은 주진우에게 그런 부탁한 적이 없으며, 주진우가 김부선과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녹취록 유포는 정치공작이라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히고 김부선과 김영환, 왜곡 보도한 언론 등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또 이재명은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정면 돌파 의지를 밝히며 흑색선전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주간 동아와의 인터뷰에서 김부선은 “어느 여배우가 이런 거짓말하겠냐”라며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던 이유로 딸의 장래와 소송 부담감을 말했다. 이어 김부선은 KBS 9시뉴스 인터뷰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정황증거를 밝히고 또한 이재명에게서 협박성 발언을 들었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해명은 거짓”이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을 검찰에 고발했고 결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