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원을 나선 유승민 공동대표는 "대구의 정치를 바꾸는 지름길이 개혁보수, 따뜻한 보수를 이끌 바른미래당 기호 3번 후보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네거리, 전통시장, 대학가, 동성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 유권자 표심을 얻기 위해 부지런히 다녔으며 특히 유세차량 한 대와 최소의 수행 인력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밀착형 현장 유세를 이어갔다.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상당수의 부동층 유권자들에게 경제전문가로써 민생경제 살리기 공약을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김형기의 1호 공약은 민생경제 살리기다. 통합신공항을 건설하고 군사공항을 이전하는 것보다 더 절박하고 간절하기 때문"이라며 "시민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보수의 심장에서 개혁을 꼭 이뤄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후보는 12일 오후부터 동성로, 방천시장 등지에서 유승민 공동대표와 함께 마무리 유세를 갖고 선거운동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