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본부는 17일 소방간부 승진 44명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39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소방령1명, 소방경 18명, 소방위 25명 등 44명에 대한 승진과 소방령1명, 소방경 12명, 소방위 35명, 소방장이하 165명 등 213명에 대한 전보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직제개편된 소방본부 대응구조과장에 우명진 소방장을 임명하는 등 부서명칭 변경에 따른 소방정 1명, 소방령 11명, 소방경이하 21명을 전보하고 소방시보 101명을 신규 임용했다. 소방본부 및 소방서 직제개편과 공석중인 간부직위 충원, 격무부서 3교대근무 확대실시 등의 요인에 따라 시행했으며 소방본부 및 소방서 `구조구급과`를 `대응구조과`로 부서명칭을 변경했다. 기존 `예방안전과`의 화재진압 및 조사 등 재난현장 관련 업무를 `대응구조과`로 일괄 이관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또 `대응구조과`에 안전관리담당을 신설해 위험이 상존하는 재난현장 등에 소방공무원 안전관리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소방장이하 소방공무원 승진임용 등은 22일 시행되는 승진시험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