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감스트, “유명 선수보다 내가 더 잘나가!”...‘웃음보’ 제대로 터졌네...대체 누구길래?

[경북신문사 = 온라인뉴스팀 기자] 유명 BJ 감스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말솜씨로 시청자들에게 웃음폭탄을 안겼다.감스트는 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오는 14일 개최되는 2018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발로 차! 말로 까!`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그는 인터넷방송에서 축구중계를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절친한 친구의 권유로 인터넷방송을 시작하게 됐고, 특히 박지성 선수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한 팀에 입단하게 된 뒤 축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라디오스타’ MC들이 ‘감스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 까닭을 묻자, 그는 박지성 선수의 경쟁자이자 유럽의 유명 축구선수인 감스트의 이름을 빌려왔다고 설명했다.이날 함께 출연한 축구선수 출신 해설자 안정환은 ‘라디오스타’ 녹화가 있던 날 오전 감스트와 홍보영상 찍고 왔다고 밝히면서 떨떠름한 표정을 지어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감스트는 노인성대모사 등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