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관내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지난 30 ~ 31일까지 대구대학교 햇살광장에서 2018년 대학생 정신건강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대학생 정신건강 박람회는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경산시보건소, 경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추진했고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공항’컨셉을 활용해 안내관에서 여권을 발급받은 후 4개 정신건강 주제관으로 14개의 부스를 체험하는 스탬프 투어로 진행되었으며 이틀 동안 2,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방문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4개의 정신건강 주제관은 △Yes or No, 롤렛 퀴즈 등 정신건강 정보를제공하는 정보관 △아로마테라피, 편지쓰기, 스트레스 측정 및 해소 게임, 가상 음주체험 등을 하는 체험관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로취업을 상담하는 상담관 △생명사랑 슬로건 수상장을 감상하고 정신건강 골든벨 대회가 열리는 문화관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