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를 제일 잘 알고 있는 후보는 단연코 저 강대식입니다" 　대구 동구청장 대선에 돌입한 강대식 바른미래당 후보의 움직임이 거세다. 강 후보는 자료만으로 입각한 공약이 아닌 민선6기 현역시절의 성과와 업적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공약 무기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강 후보는 SNS에 주기적으로 `강대식이 벌~써 이만큼 해놨다`라는 시리즈의 홍보자료를 업데이트하며 본격적으로 성과 중심의 공약을 구민에게 알리고 있다. 　강 후보측에 따르면 강 후보는 민선6기 동구청장 재임 당시 동구의 재정규모를 2014년 3837억원에서 지난해 5433억원으로 41.6%를 증가시켰다.  민선6기 이후 국, 시비 보조사업을 공모선정(2014. 7.~2017. 12.)해 3년간 약730억원 이상 확보한 성과를 냈다. 이 밖에 2013년 대비 관광객 증감률 457% 증가시켰고 `아양 기찻길`, `옻골마을` 등 드라마 촬영 장소, 야경 명소, 한옥체험 등으로 방문객 수를 늘리는 실적을 올렸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