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소장 신복련)는 지난 21일부터 9월30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는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중 온열질환자(열사병, 열탈진 등)발생시 의성군보건소로 신고하고 또한 질병보건통합시스템으로 상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부종 등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고 폭염이 발생하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당뇨등)는 야외활동이나 장기간 농작업을 피하고 실내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조언했다.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 창이 넓은 모자 착용 및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꼭 물병을 휴대할 것을 당부한다. 신복련 소장은 의성군이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상황을 적극 활용해 폭염대비건강수칙 온열질환 응급조치법 등 폭염에 대한 주의와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 및 교육, 홍보 등을 실시하고 리 별 무더위쉼터도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