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3:9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이 아담을 찾아 나서셨다. 인간이 죄를 짓고 난 뒤에 하나님을 피하여 숨었다.　그들이 동산 나무사이 어둠 속에 숨어버렸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인간을 찾아 나서신 것이다. 창세기 3장9절은 하나님이 처음으로 인간을 찾아 나서신 모양을 그린 것이다. 그런 것 처럼 하나님은 지금도 죄를 범한 인간을 찾고 계신다는 것을 우린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네가 어디 있느냐"하고 물으셨다. "네가 어디에 있느냐?" "여러분은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 안에 있는가? 하나님 밖에 있는가? 여러분은 하나님과 마음이 흐르는 세계 속에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과 흐르지 않는 바깥 세계 속에 살고 있는가?　아담이 뱀을 만나기 전에는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테두리 안에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들은 뱀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영역을 떠났다는 것이다. 마치 둘째 아들이 아버지의 재산을 가지고 먼 나라로 떠나간 것처럼.　이것은 비단 아담 만의 일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영역에서 다른 영역으로 떠났다는 것이다. 성경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아는가? 이사야55장에서는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다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 생각과 다르다고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은 짜장면 먹고 싶고 어떤 사람은 짬뽕 먹고 싶고 그렇게 다른 것이 아니다. 밥을 먹고 싶고 빵을 먹고 싶고 그렇게 다른 것이 아니다.　성경 속에는 하나님의 존재가 드러나 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를 눈으로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더듬고 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세계와 우리 마음의 세계가 다른 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역을 떠났기 때문에 다른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역을 떠난 사람들은 어떤 생각의 세계를 살아야 하는가?　사탄은 우리를 끌기 위해서 인간 속에 욕망이나 정욕에 의해 끌리도록 만들어 놓았다. 그들은 육신의 욕망과 정욕으로 끌려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세계를 대적하도록 사탄은 만들었다. 우리는 전부다 그렇게 살고 그것이 당연한 것 인줄 알았다.　그러나 우리가 시작을 할 때 하나님과 다른 영역에서 시작을 했기 때문에 우리가 삶을 바르게 산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미 하나님을 떠난 상태에서 바르게 살고 있다는 것이다.　탕자처럼 집을 나갔으면 언젠가는 돌아와야 하지 않는가? 우리가 하나님을 떠났다는 것은 성경에 기록이 되어 있다. 창세기 3장에서 인간이 하나님을 떠난 모양을 자세히 그리고 있다. 우리가 이러한 방법으로 하나님이 말씀하신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는다고 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영역을 떠나서 뱀의 영역으로 들어와 버린 것을 말한다.　그렇게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서 수 천년의 세월을 하나님이 없는 마음으로 살아왔던 것이다. 우리 조상 아담이 어떤 죄를 지은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의 세계에서 벗어나서 다른 생각의 세계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