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사 = 온라인뉴스팀 기자] 넥센히어로즈의 박동원과 조상우 선수 관련 보도가 팬들을 경악하게 했다.23일 경찰에 따르면 넥센히어로즈 박동원과 조상우 선수는 지난 22일 밤 인천 원정경기에서 쓰는 선수 숙소에서 술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넥센히어로즈 측은 두 사람은 이날 새벽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물리적인 힘이나 폭행을 가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동원과 조상우 선수가 경찰 조사에 보다 성실하게 임하게 하기 위해 이날 1군선수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규약 제152조 제5항에 의거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박동원과 조상우를 참가활동정지 조치했다.사실 관계가 명확하게 소명될 때까지 훈련 및 경기 등 구단 활동 등에 일절 참가할 수 없으며, 보수도 받지 못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