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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 인기 상종가...마케팅 경쟁 `후끈` - 경북신문
인터넷전화 시대가 접어든 가운데 4일 만에 번호이동 신청자가 1만여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번호이동제 시행 이후 기존 집 전화를 바꾸지 않고도 인터넷전화를 이용이 가능해 지면서 4일 만에 번호이동 신청자가 1만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사업자들은 저마다 저렴한 요금제와 결합상품,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단말기를 앞세워 다변화될 집 전화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지난해 6월 통신사업자 중에서 최초로 인터넷전화 `myLG070`을 출시한 LG데이콤은 1년3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업계 1위 자리에 올랐다. 번호이동제 신청자 수 역시 다른 사업자에 비해 압도적이다. 지난 5일까지 LG데이콤의 마이LG070으로 번호이동을 신청한 사람은 전체 신청자의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LG데이콤은 1위 수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마케팅과 유통망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LG데이콤의 강점은 별도의 단말기를 구입할 필요 없이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모뎀` 서비스다. 또 `와이파이(WiFi)폰`을 이용하면 뉴스, 날씨, 증권정보 등의 무선콘텐츠를 데이터 통화료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자회사인 LG파워콤과 공동으로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의 대형 할인마트에서 체험존을 활용하며 이용자 대상의 현장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체험존에서는 인터넷전화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으며, 번호이동제 및 결합상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반면 IPTV 서비스인 마이 LG TV에서 아직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결합상품 구성의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5일까지 약 15%의 번호이동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저렴한 통신비용의 결합상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3일 초고속인터넷과 IPTV, 인터넷전화를 묶어 월 3만3000원에 제공하는 결합상품인 `브로드앤올(broad & all)`을 출시했다. 다른 사업자의 결합상품에 비해 6~10% 이상의 요금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타 경쟁사들이 시행하고 있는 2000원 내외의 기본료를 아예 없애 요금경쟁력을 강화했다. 여기에 SK텔레콤과 함께 이동통신서비스를 결합한 상품도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3년 이상 약정 고객에게 무선 인터넷전화기를 무료 임대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집전화의 90% 이상을 독점해 왔던 KT로서는 인터넷전화 마케팅에 적극 나설 수 없는 형편이다.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신청자가 늘어날수록 유선전화의 수익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KT는 기존 유선전화와 인터넷전화의 가입자 합계를 2000만명 선까지 고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는 다양한 요금제를 바탕으로 `유선전화도 인터넷전화만큼 싸다`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우선 기본료에 월정액 3000원을 추가하면 시간제한 없이 통화당 39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월정액 2000원을 추가하면 시내외 구분 없이 3분당 39원을 적용받는 `전국단일요금제` 등을 내놓았다. 또 인터넷전화 마케팅에서는 다양한 단말기를 앞세워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KT는 영상통화 지원이 가능한 모델을 비롯해 보급형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한 단말기 라인업을 마련하고 있다. KT는 또 번호이동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가입고객에게도 모든 단말기를 12∼24개월 무이자 할부도 진행한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3-03 오후 09:09:55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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