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준 ‘바람이 불어오는 곳’ 오연준, 11살 소년이 선사한 감동의 무대 “천사가 노래하는 줄 ” “꼭 껴안아 주고 싶은 예쁜 아가”

11살 제주소년 오연준 군이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오 군은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의 미소를 끌어냈다.오연준 군은 지난 27일 남북 정상회담 환영 만찬에서 故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불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특히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는 오연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경청하며 얼굴에 미소를 가득 띠어 눈길을 끌었다.오연준은 앞서 엠넷 위키드(We Kid)에 출연해 어린이의 노래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노래실력과 목소리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방송에서 부른 ‘바람의 빛깔’ 영상은 2016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본 영상에 랭크되기도 했다.한편 네티즌들은 오연준 군 무대에 “꼭 껴안아 주고 싶은 예쁜 아가. 오래오래 지금처럼 노래하렴” “정말 목소리가 아름답네. 제발 성장이 지나도 아름다운 목소리가 남아있기를” “천사가 노래를 부르면 연준이와 같은 목소리로 할 것 같아요! 연준 군 수고했어요” “청아한 목소리에 눈물이 흐를 정도로 감동 또 감동이네요” “고마워요, 연준군! 오늘 넘나 자랑스러웠어요.” 등의 의견을 드러냈다.